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날의 수요 패턴은 과거 팬데믹 이전과 여러모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숙박일수부터 예약 리드타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여행 방식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당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검색량의 3분의 1 이상이 여름 시즌(6~9월)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비율상 2019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셈이다. 이 시즌은 여행업계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많은 고객이 여름 시즌에 여행을 떠날 의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향후 몇 달간 여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파트너는 이러한 여행객 행동 패턴을 고려하여 향후 예약을 성공적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숙소의 객실 재고를 설정해 둘 필요가 있다. 객실 재고가 넉넉할수록 고객에게 숙소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수요에 대비하여 캘린더에서 모든 객실/숙박옵션을 예약 가능한 상태로 설정해 둘 것을 권장한다.
이처럼 여름 시즌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나, 아직까지는 여행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에 당사는 파트너가 예약 패턴의 변화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관련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엑스트라넷과 Pulse 앱을 통해 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와 같은 검색 데이터를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지난 14일간 파트너가 속한 시장의 동향이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숙소의 객실 재고, 프로모션, 정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대부분의 파트너에게 제공되나, 일부 파트너의 경우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특히 숙소 수나 최근 검색량이 많지 않은 지역의 경우 데이터의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는 관계로, 해당 지역에 위치한 파트너에게는 이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Booking.com의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Senior Product Manager) 비풀 아그라왈(Vipul Agarwal)은 “현재 상황으로 인해 파트너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고객이 현재 무엇을 찾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지만,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파트너가 수요 패턴과 여행 트렌드의 변화를 제때 읽어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지금처럼 불확실한 시기에 파트너가 고객 행동 패턴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Booking.com 파트너는 예약 리드타임, 국내/해외 검색 비율 등 수요와 관련된 각종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수많은 잠재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아그라왈은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파트너는 회복기 중 여행객의 검색 패턴을 파악하고, 검색이 예약으로 이어지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파트너는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고객층이 어떤 유형인지 확인한 후, 이를 반영하여 숙소의 프로모션이나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막바지 예약 고객층의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숙소에 막바지 특가를 설정해 이들의 예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는 엑스트라넷의 ‘데이터’ 탭 또는 Pulse 앱의 활동 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당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검색량의 3분의 1 이상이 여름 시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며, 비율상으로 2019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 객실 재고와 예약 가능 날짜 설정을 최적화하면 이러한 수요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 당사는 파트너가 예약 패턴의 변화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엑스트라넷과 Pulse 앱을 통해 수요 관련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