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Star’s data tells us about the hotel industry

CoStar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는 호텔업계 동향

 | 저장
CoStar사 호스피탈리티 애널리틱스 부문의 내셔널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Jan D. Freitag가 호텔업계의 미래에 관해 공유한 주요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보자.

2019년 이후로 여행업계의 모습은 많은 측면에서 달라졌다. 이 중 호텔 파트너가 주목해야 할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올해 초 개최된 당사의 Click. 행사에서는 CoStar사 호스피탈리티 애널리틱스 부문의 내셔널 디렉터 Jan D. Freitag가 그동안 어떤 흥미로운 데이터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세션에서는 Freitag가 데이터에 기반하여 도출한 각종 인사이트는 물론, 2023년 하반기 이후 시장에 대한 그의 전망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향후 몇 년 동안 호텔업계가 겪게 될 변화에 관한 Freitag의 전망을 소개한다. 이 링크를 통해서 전체 세션도 시청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팬데믹 이후의 회복세는 완만하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

우선 희소식부터 살펴보자. 본격적으로 다시 여행을 시작한 레저 여행객은 세계 곳곳을 향해 떠나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상으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미국 시장 위주로 집계된 CoS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중 여행객 수는 아직 2019년 수준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 반면 주말 일일 평균 요금(ADR)의 경우에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객실 점유율 수준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중국 본토를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는 객실 요금이 물가변동을 반영한 2019년 가격 대비 확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CoS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럭셔리 호텔은 2019년 이후로 6%의 예약 가능 객실당 수익(RevPAR)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명백히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동일 기간에 예약 가능 객실당 수익 증가율이 가장 큰 호텔 유형은 리조트 호텔과 소도시 호텔로, 각각 20%를 기록했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휴일 전후의 날짜

원격 근무가 널리 도입된 현재, 점점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자택이 아닌 호텔에서의 원격 근무가 가지는 고유한 이점을 깨닫고 있다. 이처럼 비즈니스 여행과 레저 여행의 경계가 엷어지면서 형성된 ‘블레저(bleisure)’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호텔업계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와 여가의 병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선호는 데이터에 의해서도 강력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체크인 날짜는 이전보다 이른 시점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동시에, 체크아웃 날짜는 이전에 비해 더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목요일, 일요일 등 휴일 전후 날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하여 Wall Street Journal은 비즈니스 여행의 미래를 멀릿 헤어스타일에 비유한 바 있다. 앞머리는 격식 있고 뒷머리는 자유분방한 멀릿 헤어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비즈니스 여행은 업무와 여가의 경계가 모호한 모습을 띨 것이라는 뜻이다.

양호한 숫자 이면의 요소도 충분히 고려해야

Freitag에 따르면 현재 유럽 시장의 객실 요금은 2019년 가격 대비 22% 더 높다. 그리고 북미 시장의 객실 요금 상승률 역시 건실한 18%를 보이고 있다. 주말여행의 경우 현재 호텔이 가격 결정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데이터도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비즈니스 여행객에 의한 평일 수요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 이러한 성장세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Freitag는 경고한다.

여기에 더해 Freitag는 숫자 이면에 있는 보다 넓은 맥락을 설명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수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객실 요금의 상승은 분명히 좋은 현상이지만, 인플레이션도 그만큼 확실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수익은 객실 요금 증가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CoStar의 데이터에 기반한 발언으로, 현재 추세에 따르면 2024년까지는 예약 가능 객실당 실질 수익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What CoStar’s data tells us about the hotel industry

 

도시 지역의 어퍼 업스케일급 호텔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어

대면 근무의 재개와 이에 따른 수요의 반등 여부는 여전히 큰 미지수로 남아있다. 출장객에 의한 단기 체류 수요가 앞으로 어떻게 증가할지를 묻는 질문에 Freitag는 “나도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시인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올해, 그리고 아마 내년까지도 호텔업계에 있어 가장 긴요한 질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다시 대면 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날수록, 해당 회사의 사무실을 방문하기 위해 제휴사에서 도심 지역으로 출장을 오는 인원도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러한 출장객은 호텔 수요를 촉진하므로, 대면 근무의 재도입 여부가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면 근무가 다시 보편적인 추세가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CoS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출장객 단기 체류 수요의 부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호텔 유형은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급 호텔과 도시 지역의 호텔로, 이들은 2019년 대비 예약 가능 객실당 수익이 각각 4%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공항 호텔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2022년의 예약 가능 객실당 수익 데이터를 2019년과 비교한 결과 1%의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여행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하이브리드 근무를 도입한 회사가 늘어나면서 어퍼 업스케일급 호텔은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이러한 업무 환경의 변화가 호텔업계 전반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든 만큼, 많은 회사에서 기업문화를 다지기 위해 워크샵과 컨퍼런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귀해진 만큼 보다 성대하게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는 호텔 파트너에게 분명한 호재다. 단체 여행객 수요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까? Freitag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Click. 2022
Click. 2023에서 진행된 Freitag의 수요 트렌드 세션을 시청하세요

CoStar사 호스피탈리티 애널리틱스 부문의 내셔널 디렉터 Jan D. Freitag가 발표한 주요 데이터를 확인해 보세요. 호텔업계에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심도 있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시청하기

이 페이지가 유용했나요?

CoStar사 호스피탈리티 애널리틱스 부문의 내셔널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Jan D. Freitag가 호텔업계의 미래에 관해 공유한 주요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보자.
Topics
핵심 정리
  • 출장객 단기 체류 수요의 부진으로 어퍼 업스케일(upper-upscale)급 호텔과 도시 지역의 호텔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 비즈니스 여행과 레저 여행의 요소가 혼합된 ‘블레저(bleisure)’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휴일 전후 날짜에 대한 수요가 건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많은 회사에서 기업문화를 다지기 위해 워크샵이나 야유회에 더욱 집중하면서, 단체 여행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객실 요금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수익은 요금 증가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현재 미국은 경기침체가 예측되는 상황이나, Freitag는 앞으로도 예약 가능 객실당 수익(RevPAR)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